스틸시리즈의 또 하나의 명작.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 사용기

Prologue

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최근 "배틀그라운드"라는 걸출한 게임으로 인해 PC 주변기기에 대한 관심도가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데요.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스틸시리즈에서 전문 센서 업체인 Pixart사와의 독점 설계로 태어난 TrueMove1 옵티컬 센서를 채용한 게이밍 마우스로 모니터와 실제 마우스의 이동거리를 동일하게 구현한 진정한 1 대 1 트래킹을 실현한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TrueMove1 옵티컬 센서는 센세이 310에 장착된 TrueMove3와 같은 트래킹이지만 CPI 및 IPS에서 더 낮은 최대값을 특징으로 갖고 있습니다.

http://steelstyle.co.kr/

덴마크를 대표하는 전문 게이밍기어 "스틸시리즈"는 뛰어난 게이밍 기어 제품으로 전세계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국내 공식 유통은 뛰어난 고객 사후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는 "컴스빌"을 통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의 스펙을 살펴보면 1:1 트래킹을 완벽 구현하는 TrueMove1 옵티컬 센서가 채용되었으며, 최대 7200CPI, 30G의 가속도, 87.5g의 무게를 갖고 있으며, 전용 스틸시리즈 엔진을 통해 디스코드(Discord). 프리즘싱크(PrismSync), 게임센스 라이팅(GameSense lighting)으로 게임 중 돌발상황에 따라 조명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프리즘싱크 기능은 스틸시리즈 다른 제품들과 동기화하여 하나의 기기처럼 LED를 서로 일체화 또는 세세한 효과까지 설정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마우스 자체에 온보드 메모리를 갖고 있어 다른 컴퓨터에서 게임을 진행해도 별도의 설정을 재구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는 뛰어난 사후 서비스로 정평이 나있는 "컴스빌"을 통해 제품 구매일로부터 2년의 무상 보증기간을 적용받습니다.

 

Package

 

패키지의 포장은 전체적으로 블랙과 오렌지 회색 컬러로 조합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는 박스 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패키지 전후면에 걸쳐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의 특징을 꼼꼼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패키지의 기본 구성은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와 한글 메뉴얼의 깔끔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용 유틸리티인 스틸시리즈 엔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실수 있습니다.

타 글로벌 게이밍 기어 제조사의 경우 영문으로만 구성된 메뉴얼이 태반인데 반해,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에는 한글로도 안내되어 있어 초보자도 손쉽게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Design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는 대칭형의 형태로 표면은 매트한 느낌으로 마치 파우더를 뿌려놓은 듯한 부드러운 느낌을 갖고 있으며, 웹페이지 전/후 버튼만 사용하지 않는다면 왼손 잡이이신 분들도 사용할수 있는 형태를 갖고 있습니다.

마우스의 후면부는 RGB LED가 점등되며, 스틸시리즈 엔진을 통해 컨트롤할수 있습니다.

 

 

고무소재의 휠 스크롤은 음각 형태로 특유의 문양으로 손가락과의 접지력을 높인 형태로, 휠 스크롤을 사용하면서 오차를 줄일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우스 상단부에는 하우징의 비스듬한 각도를 따라 DPI 버튼이 위치해 있으며, 이 버튼은 스틸시리즈 엔진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DPI 를 변경 및 적용시킬수 있습니다.

 

좌측면에 위치한 웹페이지 전후 버튼은 잘 못 눌리는 일이없도록 하단 중앙부로 들어간 굴곡을 따라 비스듬하게 위치되어 있으며, 좌우측의 그립부는 돌기 형태를 두어 손에서 미끄러지는 일이 없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마우스의 USB 케이블은 2미터의 충분한 길이로 PC 본체가 어느 방향에 위치해있더라도 걸림없이 사용할수 있을 정도의 길이이며, 연질의 고무소재로 제작되어 있고, 가장 흔한 고장 원인 중 하나인 단선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마우스 하우징에 고정 체결된 형태입니다.

 

 

마우스의 하단부는 전체적으로 균형감있는 무게 분산을 통해 스무스한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넓은 형태로 테프론 피트 처리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의 상부와 하부는 4핀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으며, 상단부 PCB에는 웹페이지 전후 버튼과 DPI 변경 스위치가 실장되어 있습니다. 각 스위치는 모두 카일사의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좌우 클릭 버튼은 3천만회의 수명을 가진 스틸시리즈 스위치가 사용되었으며, 좌우 클릭압은 오차를 느끼기 힘들정도로 동일하며, 깊지 않고 매우 경쾌한 타입입니다.

 

 

마우스 내부 PCB에 실장된 모든 칩셋들은 매우 깔끔한 납땜처리와 각 연결부 또한 깔끔하고 꼼꼼하게 체결된 모습입니다.

이미징 센서부는 별도로 커버를 씌워 보호하고 있으며,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에 사용된 센서는 Pixart사와 스틸시리즈와 독점 체결하여 설계된 TrueMove1 옵티컬 센서로, 1 대 1 트래킹을 완벽하게 실현시켰으며, 마우스의 메인 컨트롤러 칩셋에도 R110 네이밍으로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에 인입되는 칩셋임을 알수 있습니다.

PCB 후면부에는 SMD 타입의 RGB LED가 실장되어 있으며, 이 부분 역시 반투명의 플라스틱으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Feature

 

사실 스틸시리즈 제품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그립감은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F9~F10 정도의 손크기라면 최적의 그립감을 갖을수 있으며, 대칭형의 구조로인해 모든 그립법을 안정적으로 취할수 있습니다.

  

 

스틸 시리즈 엔진은 자사의 모든 제품을 전반적인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컨트롤 할 수 있으며, 전용 스틸시리즈 엔진을 통해 디스코드(Discord). 프리즘싱크(PrismSync), 게임센스 라이팅(GameSense lighting)으로 게임 중 돌발상황에 따라 조명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프리즘싱크 기능은 스틸시리즈 다른 제품들과 동기화하여 하나의 기기처럼 LED를 서로 일체화 또는 세세한 효과까지 설정이 가능하여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연출이 가능합니다.

 

 

스틸시리즈 엔진은 상당히 완성도가 있게 제작되어 있으며, 각 버튼에 사용자가 개별적인 모든 명령을 변경 및 적용이 가능합니다. CPI는 100단위로 최대 7200CPI까지 적용이 가능하고, 마우스의 가속이나 감속, 각도 스냅핑등 고가의 마우스에서 지원하는 거의 모든 기능을 다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폴링레이트를 측정해본 결과값으로 평균 값에서 큰 폭의 차이가 없는 매우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밀한 도구를 이용한 측정 결과는 아니지만 상당히 인상적일 정도로 그래프에서 벗어난 점들이 불과 몇개일 정도로 상당히 좋은 결과인데, 스틸시리즈와 Pixart사의 독점적으로 설계된 TrueMove1 옵티컬 센서가 상당한 수준임을 알수 있었습니다.

 

[직선 보정전]

 

[직선 보정후]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의 RGB LED가 점등되는 부분은 마우스의 휠 스크롤부분과 후면부의 스틸시리즈 로고 부분으로 다양한 컬러와 함께 이펙트 효과를 적용시킬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후면 로고부와 휠 스크롤부의 RGB LED는 은은한 컬러의 조명효과를 보여주며, LED 이펙트 모드 자체는 단조로우나 꽤나 고급스러운 형태의 콜라보를 보여줍니다. 화려함보다는 단아한 표현이 좋다고 하는 말이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게이밍 마우스답게 매크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크로는 타사의 제품보다 구성하기가 너무 쉬워서, 초보자도 단 몇번이면 손쉽게 구성할수 있으며, 수정작업 또한 매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로는 TrueMove1 옵티컬 센서가 사용되어 진정한 1 대 1 트래킹을 구현했다는 점인데, 실제 마우스를 손에 쥐고 모니터상에 움직여지는 시야각의 차이가 1 대 1 비율이 확인히 느껴질 정도로 일반적인 게이밍 마우스와는 현실감의 차이가 상당히 두드러졌습니다. 실제 게임에 적용되는 시점의 차이는 주로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 류의 스나이퍼 모드에서 상당히 두드러졌으며, 무빙후 바로 스나이퍼 샷을 할때에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잡을수 있었습니다.

 

 

워낙 뛰어난 그립감과 정확한 센싱 능력으로 무빙을 통한 에임을 잡기도 상당히 편했으며, 확실히 기존 라이벌 95나 라이벌 100보다는 한층 윗급이라는 체감상 성능이 몸에 확 와닿을 정도로 기본성능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Conclusion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는 Pixart 사와의 독점적인 체결로 태어난 TrueMove1 옵티컬 센서를 채용한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워낙 뛰어난 그립감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며, 1 대 1 트래킹이 적용된 부분이 매우 인상적였는데, FPS 게임을 예로 들자면 실제 유저가 타겟을 삼고 있는 방향으로 마우스를 돌리면 마치 총을 나 자신이 들고 있는것처럼 형성되는 시점의 비율이 너무 매력적였습니다. FPS 류의 게임들이 시점으로 인한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게이밍의 요소인만큼, 1대1 트래킹은 최근 가장 인기좋은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임에서 대단히 크게 작용할것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요즘 안그래도 배틀그라운드로 인해 PC 주변기기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된 시기인데, 스틸시리즈에서 꽤 매력적인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생각하며, 마우스를 새롭게 구매하고자 하는 유저분들에게 Steelseries RIVAL 110 게이밍 마우스를 추천드립니다.

본 사용기는 컴스빌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