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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콘의 가성비..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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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콘의 가성비..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 사용기

amuleti 2018. 10. 27. 01:46


http://www.ntrywonders.com/


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아콘"이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엔트리 원더스는 다양한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로 시작하여 뛰어난 가성비를 인정받은 업체입니다.

저렴한 가격대비 상당히 수준높은 외형 퀄리티와 기능성을 두루갖춘 제품 라인업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으며, 사후관리 역시 상당히 만족스러운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SPECIFICATION

8mm Dual dynamic Driver    
Frequency response: 20Hz - 20KHz
impedance: 16Ω
Sensitivity: 96.7db
Weight : 3g


Package


패키지 박스는 블랙과 아콘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컬러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며, 전면부에는 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의 전체적인 이미지샷이, 그리고 후면부에는 이어폰에 주요 스펙이 꼼꼼하게 인쇄되어 있으며, 윈도우 타입 형태로 내부에 비치된 이어폰의 외형 디자인을 직접 육안으로 확인할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패키지의 기본 구성은 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과 한쌍의 폼팀, 그리고 2쌍의 여분의 실리콘 이어팁, 이어폰 클립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Design

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은 현재 온라인 마켓 기준으로 2만원이채 안되는 가격임에도 외형 퀄리티가 유광처리되어있어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대부분의 보급형 제품들을 보면 이어폰의 하우징의 결속부나 외형의 도장처리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의 외형은 8mm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 하우징을 씌운 형태로 첫인상은 일단 가격대비 충분히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습니다. 노즐의 길이는 일반적인 이어폰의 길이와 대동소이합니다.


외형 하우징에서도 8mm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사용된 제품임을 뽐내는듯한 디자인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R/L로 좌우를 구분짓는 이니셜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어폰 노즐의 두께는 약간은 두께운 편이며, 이어폰 내부로 먼지 유입을 방지하는 그릴망은 스틸소재로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3버튼 타입으로 만들어진 리모컨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계열을 모두 지원하며, 볼륨 UP/DOWN, 통화/재생/일시정지, 이전곡(아이폰 제외)/다음곡의 기능을 모두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저렴한 이어폰들의 경우 전화통화시 마이크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들이 많은데, 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은 전화통화를 자주하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권할만한 깔끔한 음성 전달력이 돋보였습니다.


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은 음손실을 최소화하는 고순도 구리 케이블로 제작되어 있으며, 케이블은 복원력과 충격흡수가 뛰어난 TPE 소재로 감싸져 있습니다. Y 자형 분기점 역시 견고하고 깔끔한 마감처리가 돋보입니다.


3.5mm 4극 타입의 이어폰 플러그 단자부는 "一"자 형태로 제작되어 있으며, 두터운 하드케이스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도 걸림없이 연결되도록 단자부를 전체적으로 슬림하게 만들었습니다.


Music & Gaming



이어폰 자체의 무게는 3g으로 상당히 가벼워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노즐부는 45도의 커널형 착용방식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통증이 없습니다. 실제 제가 사용해본 바로도 통증이나 귀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피로도는 거의 느낄수 없었으나, 착용감 자체는 최고다라고 까지는 할수는 없지만, 핏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은 게이밍 이어폰답게 성향 자체는 분명 저음지향성의 최근 이어폰 트랜드에 맞춰져 있습니다. 실제 사용을 해보면서도 기본 튜닝 자체가 저음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 느낄 정도로 단단하진 않지만 적당히 풀어진 묵직한 저음이 꽤나 매력적였습니다.



중역대 부분은 저역대와 고역대를 하나의 끈처럼 이어주는 균형감은 매우 좋았습니다. 보컬은 전체적인 스테이징에서 저역대에 약간 뭍혀 뒤로 물러선 느낌이며, 공간감의 형성과 깔끔한 표현력 역시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고역대는 이어폰의 성향자체가 기본적인 튜닝때문인지 여성 보컬의 초고역대의 음까지도 치찰음없이 정갈하게 표현해주는 부분은 마음에 들었지만 쭉 뻗는 시원한 고음보다는 남성 보컬의 힘 넘치는 파워풀한 음과 더 잘 어울렸으며, 음악 장르로보자면 부드러운 음악보다는 힙합이나 메탈음악에서 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가 표방하고 있는 저음역대의 파워풀한 힘을 느껴볼수 있었습니다.



최근 유투버나 게이머들을 보면 게이밍 헤드셋보다 게이밍 이어폰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드폰 보다는 활동성의 제약을 덜 받고 귀를 덮지 않는 개방성과 확실한 좌우 분리도와 입체감등 장점의 요소가 많기 때문이기도 한데, 제품의 가격대가 저렴한 라인업에 있는만큼 PC에서 사용하기위해서는 별도의 Y 케이블을 구매해야합니다. 이는 저렴한 제품들이 모두 단가 절감차원으로 필수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제품을 본적이 없으므로 단점의 요소로 볼수는 없습니다.



아콘 듀얼다이나믹 D2 게이밍 이어폰으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를 진행해본 결과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게이밍 헤드셋 대비 귀를 덮지 않는 확실히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수 있으며, 8mm 듀얼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주는 좌우 음의 분리도와 입체감은 상당히 뚜렷하게 느낄수 있었으며, 총탄음의 날카로운 표현과 둔탁한 폭발음까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사운드 플레이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히 큰 게임인만큼 주변에서 움직이는 적의 발자국소리등 미세한 부분도 잘 잡아내줘야하는데, 입체감의 표현도 꽤나 준수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게이밍 헤드셋 대비 좀 더 확실한 적 위치 파악하기가 쉬웠습니다. 2만원이 채 안되는 게이밍 이어폰이지만 외형 퀄리티도 마음에 들고 가정에서 PC와 연결해서 사용하기도 그리고 외부에서 음악용 이어폰으로 사용하기에도 부담없는 가격에 가성비가 참 돋보이는 제품였습니다.


본 사용기는 쿨엔조이와 엔트리원더스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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