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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피드백을 담아 만들었다..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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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피드백을 담아 만들었다..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 사용기

amuleti 2018. 9. 24. 13:29

 

Prologue


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텐막의 이어폰은 텐막코리아를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이미 수많은 유저들과 음향 애호가들의 입소문을타며 오디오 업계에선 이른바 가격대 성능비의 제품 라인업을 상당히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제조사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오랜기간 텐막에서 유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 이를 제품 설계부터 적극적으로 반영시킨 제품으로 한국과 중국의 합작으로 제조된 "막 오르카"라는 귀엽고 생기발랄한 네이밍을 가진 인이어 이어폰이 되겠습니다.  


                                                                                   

TENMAK

ORCA

Earphones


Unit - Titanium Coating 8mm

Impedance – 16 Ohms

Sensitivity - 105db

Frequency Response – 20Hz to 20KHz
Weight - 20g
Cable - 1.2m

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은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등급의 알루미늄 더블 공법으로 제작한 하우징이 사용되어 튼튼한 내구성과 MMCX 분리형 케이블이 사용된 이어폰으로, 텐막 고유의 인핸스 베이스 홀 설계와 티타늄 소재로 제작된 드라이버로 파워풀한 저음과 제법 깨끗하고 섬세한 고음역대를 동시에 갖춘 이어폰입니다.


Package


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의 패키지 외형은 카툰스타일로 제작되어 귀여운 느낌입니다. 



이번 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은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한국과 중국 공동제작으로 만든 제품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내구성, 그리고 파워풀한 저음과 깨끗한 고음역대의 튜닝, 저렴한 가격대로 보기 힘든 뛰어난 퀄리티의 MMCX 타입으로 제작된 이어폰입니다.



패키지 박스 후면에는 스펙이 꼼꼼하게 인쇄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한 느낌의 패키지의 포장입니다.



패키지의 기본 구성은 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과 하드 타입 전용 파우치. 한쌍의 폼팁, 2쌍의 여분의 실리콘 이어팁, 워런티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저렴한 이어폰들을보면 패키지 퀄리티가 상당히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전용 파우치의 경우에도 하드타입의 형태로 이어폰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하고 외부로부터의 충격으로 인한 이어폰을 보호하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매우 퀄리티 좋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Design


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은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등급의 알루미늄 더블 공법으로 제작한 내구성이 대폭 증대된 하우징이 사용되었으며, 이어폰 하우징의 체결부등 전체적인 마감 퀄리티가 매우 좋았습니다.



이어폰의 노즐 길이를 매우 일반적인 길이를 갖고 있으며, 가격대를 생각해본다면 외형 마감도가 굉장히 좋네요.



이어폰을 사용하다보면 한쪽이 안들리거나 하는 고장이 생각보다 많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이 드라이버의 문제가 아닌 케이블의 단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은 저렴한 가격을 갖고 있으나 MMCX 분리형으로 설계되어 케이블 단선시 사용자가 직접 손쉽게 교체가 가능합니다.



이어폰 내부로 먼지가 유입되는 걸 막도록 스틸 소재의 그릴이 꼼꼼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어폰의 하단부에 R/L로 좌우를 알려주는 이니셜이 인쇄되어 있으며, 공진음을 뮤트시키고 불필요한 저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덕트홀이 깔끔하게 뚫려 있습니다. 노블부는 45도 커브드 공법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착용시에도 편안함을 갖도록 했습니다.



리모컨은 원버튼 타입으로 미니멀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번 누르면 통화나 음악 재생 및 일시정지, 두번 누르면 다음곡, 세번 누르면 이전곡등의 기능으로 작동하며, 통화 품질은 상당히 깔끔한 편으로 전화 통화가 빈번한 분들에게 추천드릴만할것 같습니다.



Y 분기점까지은 미니멀한 깔끔한 하우징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좌우 드라이버부터 Y 분기점까지는 연질의 PVC 소재로 제작되어 있고, Y분기점 기준으로 3.5mm 플러그 단자까지는 고급스럽게 패브릭 처리되어 있어 선꼬임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증대시켰습니다.



4극 타입의 3.5mm 플러그 단자부는 텐막 이니셜이 깔끔하게 인쇄되어 있으며, 노이즈 감소를 위해 금도금 처리되어 있고, 플러그 단자는 두터운 스마트폰 케이스에도 걸림없이 장착이 가능하도록 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Music


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의 핏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노즐의 길이나 두께는 극히 일반적인 수준이지만 20g의 무게때문에 일반적인 남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편안한 착용감을 갖고 있지만 귀가 작은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최고의 착용감을 갖는다라고 말씀드리긴 어려워 보입니다. 차음성 자체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8mm 티타늄 코팅 드라이버와 텐막 고유의 NS 튜닝 시스템으로 제작된 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은 기존 텐막의 단단한 저음역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고음역대의 선명도를 추구하고자한 모습이 보입니다.


저음역대 자체 질감은 티타늄 특유의 성질인 단단하고 묵직함을 갖고 웅장하면서도 전체적인 스테이징을 리드하는듯한 느낌입니다. 베이스나 드럼의 확실한 타격감을 느낄수 있어 힙합과 EDM을 청음시 절로 흥이 느껴질 정도의 파워가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스테이징 안에서 다른 음역대를 침범하지 않도록 밸런스 잡혀 있습니다.


중음역대는 스테이징 중앙에 자리잡은 보컬과 메인 악기의 표현력이 약간은 뒤로 물러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음역대가 앞을 가리진 않아 보컬의 호소는 명확하고 깔끔하며, 보컬을 부각시키면서도 거칠지 않게 다듬어져 상당히 부드러운 음색을 갖고 있습니다.


고음역대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상당히 밝고 깨끗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과하지 않은 초고역대로 전체적인 소리의 선명도를 높여주었고, 양감 자체는 살짝 부족한듯하지만 투명한 느낌으로 개인적으론 여성 보컬보다는 남성 보컬의 묵직함과 더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Conclusion


텐막 오르카 인이어 이어폰은 현재 온라인 마켓에서 약 4만원대 초반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수의 이어폰들을 사용해봤지만 가격대를 생각한다면 상당히 수준높은 외형 퀄리티를 갖추고 있으나, 개인적인 아쉬움이라 한다면 일반적인 성인 남성에겐 문제가없겠지만 귀가 작거나 여성분들에겐 착용감에 있어 최고다라고는 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음질적 측면은 8mm 티타늄 드라이버 유닛이 주는 단단하고 파워풀한 저음역대와 깔끔한 고금의 밸런스가 힙합이나 EDM 음악에 무척 흥이 느껴질 정도이며, 통화품질 또한 매우 깔끔하여, 통화가 잦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리고 싶으며,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충분히 추천드릴만한 제품입니다.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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