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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틱한 외형의 화려함. MAXTILL TRON G60 게이밍 마우스 리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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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틱한 외형의 화려함. MAXTILL TRON G60 게이밍 마우스 리뷰

amuleti 2017. 6. 21. 22:38


안녕하세요 현이파파 인사드립니다.

MAXTILL 하면 가성비 좋은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떠오르는데요. 

MAXTILL은 기계식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헤드셋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는데, 다년간의  MAXTILL의 노하우와 더불어 외형 퀄리티도 이젠 상당히 수준이 높고 비슷한 가격대의 타 제품보다 부가기능등을 좀 더 겸비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적절하게 잘 부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MAXTILL의 제품중 TRON G60을 소개드리고자 하는데요. G60의 외형을 보면 사이버틱한 외형에 LED 이펙트가 투과되어 강렬한 느낌과 함께 제법 멋스러운 자태를 풍기고 있는데, 일단 G60의 외형적인 디자인은 꽤 마음에 드네요.



MAXTILL TRON G60 게이밍 마우스는 보급형 마우스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AVAGO ADNS 3050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2천만회의 내구성을 가진 옴론 스위치가 사용되었으며, 최대 4000DPI, 최대 500Hz의 폴링레이트의 스펙을 가졌습니다. 


Package...

 

 

PC 주변기기 박스의 오렌지 컬러만 봐도 이제 맥스틸이 떠오를 정도로 일관된 패키지 박스의 형태를 줄 곧 이어오고 있는데요. 외부 박스 패키지는 전반적으로 오렌지 컬러와 블랙의 조합으로 깔끔한 형태이며, 패키지 후면과 측면부에는 MAXTILL TRON G60 마우스에 특징이 꼼꼼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패키지의 구성은 MAXTILL TRON G60 마우스와 메뉴얼의 심플한 구성이며, 메뉴얼은 한글과 영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고가의 게이밍 마우스들처럼 고급기능까지 갖춘 마우스는 아니기에 짧막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MAXTILL TRON G60은 전체적으로 무광블랙 컬러이며, 마우스는 좌우 대칭형의 구조로 왼손 사용자도 충분히 사용할수 있는 구조이며, 다만 이 경우 왼쪽 측면에 위치한 웹페이지 전/후 버튼은 사용하기가 힘들다고 봐야하겠지요.

 

 

구조적인 형타자체가 좌우 측면부가 안쪽으로 잘록하게 들어가 있어, 육안으로 마우스의 형태를 봐도 그립감이 제법 좋아보이는데, 실제 F10 손크기인 제가 잡았을때 그립감은 상당히 안정적이고 편했습니다.

이 측면부의 그립부는 러버코팅처리되어 있어, 손에서 마우스가 미끄러지는 현상을 줄이고자 한 맥스틸의 의도로 보여집니다.

 

 

휠 스크롤 버튼부는 마우스 그립시 편안한 스크롤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일정한 각도를 갖고 자리잡고 있으며, 휠 스크롤 중앙 라인은 LED가 투과되는 투명한 ABS 소재이며, 휠 스크롤 외부는 고무소재로 제작되어 있어 손가락과의 접지력을 높였습니다.

 

 

DPI 변경 버튼에는 특이하게 총쏘는 문양의 로고가 새겨져있고, 총 4단계로 DPI 변경을 할 수 있으며, DPI값은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모두 원하는 값으로 변경 및 설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왼쪽 측면부에 웹페이지 전/후 버튼은 좀 많이 튀어나온 느낌이 들어 혹시 잘 못 눌리는 현상이 생기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었으나 마우스를 그립해보니 엄지 손가락이 측면 그립부를 타고 웹페이지 전/후 버튼 아래에 위치하게 되어 버튼을 잘 못 누르는 경우는 발생치 않았습니다.

 

 

MAXTILL TRON G60 마우스의 전면부 역시 LED가 투과되도록 만들어 마우스 작동시 LED 이펙트 효과를 높이고자한 모습이 보입니다.

 

 

MAXTILL TRON G60 마우스의 하단부에는 고른 무게 분산과 무빙시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4군데에 테프론 피트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MAXTILL TRON G60 마우스는 보급형 라인업 제품에서 많이 사용되는 AVAGO 3050 센서를 탑재했으며, 총 6개의 버튼과 최대 4000DPI, 그리고 500Hz의 폴링레이트를 갖춘 제품입니다.



USB 케이블은 직조 처리되어 있으며, 케이블 정리에 용이하도록 재사용가능 벨크로타이도 부착되어 있으며, USB 단자부는 신효율의 향상을 위해 금도금 처리되어 있습니다.

 


http://www.maxtill.co.kr/support/download.php


 

 

MAXTILL TRON G60 마우스의 전용 소프트웨어는 맥스틸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받아 설치하실수 있으며, 대체로 간단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PI는 250DPI 간격으로 최대 4000DPI까지 지원하며, 폴링레이트는 최대 500Hz로 타 제품의 1000Hz보다 낮았지만, 센서의 정밀도가 동반되지 않은 폴링레이트는 마우스의 센싱능력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센서와 적절하게 균형만 맞춰져 있다면 500Hz의 폴링레이트로도 충분히 안정적이고 정밀한 마우스 무빙이 가능합니다.

 

 

MAXTILL TRON G60 마우스는 F10 정도의 손크기 유저라면 안정적인 그립이 가능한데, 무게도 88g으로 가벼워 움직임이 게임에서도 쾌적한 무빙이 가능합니다.

 

 

MAXTILL TRON G60 마우스는 최대 500Hz의 폴링레이트를 갖고 있는데, 정밀 도구를 이용한 측정값은 아니지만 유틸을 통한 측정값은 최소값과 최대값의 편차는 좀 발생하는 편입니다.

 

 

DPI는 그래프상에서 벗어난 점들이 많지 않은 편으로 이 정도 결과값이라면 일반적인 유저들이 게임플레이를 하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AVAGO3050 센서의 평균적인 안정적 범위내라고 보여집니다.

 

 

MAXTILL TRON G60 마우스의 전체바디를 휘감고 있는 LED는 기본적으로 예쁩니다. 다만 소프트웨어를 통해 개별적인 LED 컬러의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가격적인 측면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납득할만하기도 하지만 LED의 광량이나 혼합된 전체적인 컬러가 생각보다도 멋지기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LED 컬러나 이펙트 효과를 변경할수 없는 부분이 약간 아쉽긴 했습니다. 마우스 몸체를 휘감는 컬러는 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멋지긴 합니다.

 


저는 오버워치 플레이시 주로 리퍼나 솔져로 적후방으로 돌아들어가 교란을 펼치는 형태로 게임을 하는데요. 스펙상 폴링레이트 500Hz로 인한 부분은 체감할수가 없을뿐더러 기존 AVAGO 3050 센서는 이미 보급형 센서에서 충분한 오랜기간동안 많은 유저들의 시험대위에서 검증을 받은 셈이기때문에 게임내 반응성이나 에임이 잘 맞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좌우 스위치 클릭압은 깊다는 느낌없이 가볍고 경쾌한 편였으며, 제가 리뷰용도로 받은 제품은 좌우 클릭감이 거의 동일했습니다.



MAXTILL TRON G60 마우스는 2만원이 온라인 마켓 최저가 기준 2만원이 안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사이버틱하면서도 화려한 외형이 단연 돋보이는데, LED를 사용자가 변경할수 없는 아쉬움은 남으나, 그럼에도 마우스 바디 전체를 휘감는 LED가 예쁜 편이고, 하드한 게이머가 아닌 일반적인 유저에겐 어떤 게임도 원활하게 즐길수 있는 마우스였습니다.

게이밍 마우스를 지향하고 있어 소프트웨어에 매크로 기능도 삽입하였으나, 기본적인 정도의 수준으로 보시면 되며, 좌우 대칭형으로 그립감도 우수하고, 제품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수긍할만한 제품입니다.

평소 게임을 즐기면서도 굳이 주변기기에 과한 투자는 하고 싶지 않고 비교적 외형도 예쁜 제품을 원한다하시는 분들은 MAXTILL TRON G60 마우스를 한번 살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 리뷰는 컴웨이와 플레이웨어즈를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2810216&cate=113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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