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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파 유저를 위한 최고의 대안..인텔 660P M.2 2280 512GB SSD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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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파 유저를 위한 최고의 대안..인텔 660P M.2 2280 512GB SSD 사용기

amuleti 2018. 11. 14. 21:51


Prologue


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PC를 구성하는 다양한 하드웨어중 가장 확실한 체감을 느낄수 있는 SSD..

PC는 일반적인 속도는 가장 느린 부품에 맞춰 구동이 된다고 보면 되는데, 특히 기존까지는 타 하드웨어 대비 가장 더딘 발전을 보여왔던 분야 역시 저장장치 분야이기도합니다.

기존의 SATA 인터페이스 방식의 SSD를 넘어 이제는 M.2 방식의 SSD가 OS용 주력 SSD로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고 있으며, 이미 수많은 글로벌 업체들이 M.2 라인을 두텁게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도 합니다. SSD는 짧은 기간동안 SLC, MLC, TLC의 변화과정을 거치며 DRAM과 SLC 캐싱기술의 발달로 상당한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급기야 최근에는 인텔에서 발표한 QLC SSD가 선을 보였고 왠만한 SATA 인터페이스 방식의 3D TLC SSD보다도 저렴하면서도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이를 압도할만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인텔 660P M.2 2280 SSD는 너무나도 유저들에게 익숙한 피씨디렉트에서 공식 유통하고 있습니다.



인텔 660P M.2 2280은 64단층구조의 3D NAND가 적용된 NVME SSD로 QLC 낸드 플래쉬를 탑재했으며, 최근 SSD 대용량 추세에 맞게 512GB/1TB/2TB의 라인업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가격적인 부분이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로 실속파 유저들이 선택하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선택지이기도 합니다. 스펙적인 부분을 살펴보자면 3D NAND QLC 방식으로 기존 2차원 방식 MLC 방식에 비해 약 50% 정도의 전력소모를 줄였으며, M.2 폼팩터방식으로 PCIe 3.0 X 4 및 NVME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512GB 용량 기준 순차읽기 1,500MB/s 순차읽기 1,000MB/s, MTBF 16만, 100TBW의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Package


오늘 소개드릴 인텔 660P M.2 2280 SSD는 PC를 다루는 유저라면 누구나 잘 알고있는, 피씨디렉트에서 공식유통하며, 넉넉한 5년의 워런티를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외부 포장 박스 전면에는 피씨디렉트의 정품임을 알려주는 정품인증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인텔 660P M.2 2280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컬러로 커다랗게 인텔 6시리즈 제품임을 알려주는 "SSD6"이라는 인쇄문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일단 육안으로본 패키지는 상당히 깔끔하고 예뻐서 마음에 듭니다.



패키지는 제품 정보와 인증씰로 완전 밀봉처리된 모습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패키지의 기본 구성은 여타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인텔 660P M.2 2280 SSD와 메뉴얼로 깔끔하게구성되어 있으며, SSD는 플라스틱 케이스에 별도로 패키징되어 외부로부터의 충격에 확실하게 대비된 모습입니다.


Design


인텔 660P M.2 2280 SSD는 아직은 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은 상태는 아니지만 512GB 기준으로 초기 출시 제품으로는 상당히 저렴한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텔 660P M.2 2280 SSD의 전면부에는 SSD에 대한 모든 정보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플새쉬와 낸드가 육안으로도 확인됩니다. 이 씰을 임의적으로 손상시키게되면 워런티를 받을수 없으니 각별히 주의를 요합니다.



M.2 폼팩터방식으로 PCIe 3.0 X 4 및 NVME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512GB 용량 기준 순차읽기 1,500MB/s 순차읽기 1,000MB/s, MTBF 16만, 100TBW의 스펙을 갖고 있습니다.



PCB 후면부에는 실장된 소자가 단 하나도 없이 매우 깔끔한 모습입니다.


Feature


SSD는 SLC->MLC->TLC를 거쳐 이제 막 QLC로 접어드는 시점으로 수요공급의 기본 시장 원칙에 따라 어쩌면 당연히 이동되는것이 맞고, 또 당연히 QLC SSD가 주력으로 자리매김 할것이고, 이미

글로벌 저장매체 업체들이 QLC 시장에 진입하기위해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하고 있기도 한데, 그 선두에서 인텔에서 최초로 출시한 인텔 660P M.2 2280 SSD를 만나보게되어 사뭇 그 가성비에 기대가 큽니다.   



[ SPECIFICATION ]

CPU: i7 7700K

MAIN-BOARD: GIGABYTE Z70X-ULTRA GAMING

SSD: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

RAM: Kingston SAVAGE PC4-28,000 8GB X 2EA 

OS: 윈도우 8.1 PRO 64비트



인텔 660P M.2 2280 SSD의 속도를 직접 비교해보기위해 선택한 SATA3 인터페이스 방식의 MLC SSD로 삼성 850PRO를 선택해서 진행해봤습니다.



사실 기존까지의 M.2 폼팩터를 가진 NVME 인터페이스 방식 제품들은 SATA 인터페이스의 제품대비 그래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의 경우 심지어 SATA 인터페이스 제품보다도 저렴한 가격대를 갖추고 있어 상당히 좋은 가성비를 지닌 제품임에는 분명합니다. SSD 성능 테스트시 가장 흔하게 많이 사용하는 크리스탈 디스크 마크의 경우 그래도 MLC SSD에서는 준수한 성능을 갖고 있는 850PRO와도 많은 수치상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은 초기단계이고 안정성 측면은 좀 더 시간을 두고 사용해봐야하는 부분인만큼 이 부분을 제가 감히 거론하기엔 시기장소같습니다.



▲ 인텔 660P M.2 2280 512GB




▲ 삼성 850PRO 128GB


벤치 테스트의 결과만을 놓고 본다면 확실히 기존 SATA3 방식의 SSD와는 차별적으로 상당한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는데요. 이 정도 차이라면 메인 OS용도로 사용시 파일 복사나 읽기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만큼, 실제 대용량 파일을 작업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실체감 효과는 다소 벌어질것으로 보이네요.

실제 메인 OS용도로 SSD를 사용시에는 NTFS 파일시스템의 최소단위인 4KB 크기의 파일로 기록이 되기 때문에 실체감적 성능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요소인데, SATA방식의 경우 잘 나와야 읽기 30중반대, 쓰기 110~120인점을 감안해본다면,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D의 가격대비 성능적인 측면은 꽤나 만족스러운것은 사실입니다.



https://downloadcenter.intel.com/ko/product/80098


전용 마이그레이션 툴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실수 있으며, 메인 OS나 백업드라이브등 드라이브의 모든 내용을 그대로 이미지 백업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있는 그대로를 옮겨주기때문에 윈도우를 재설치하고 각종 유틸과 게임을 재설치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수 있습니다. 실제 윈도우 재설치를 하는것보다도 부수적으로 유틸리티와 게임등을 재설치하는 일이 무척 번거로운데, 마이그레이션 툴을 이용하면 이를 한번에 해결할수 있으며, 상당한 시간을 단축할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https://downloadcenter.intel.com/ko/download/28309/Intel-Solid-State-Drive-Toolbox?v=t


또한 인텔 툴박스는 인텔 SSD의 모든 기본적인 상태를 한눈에 점검해볼수 있으며, 인텔 SSD의 최적화 및 펌웨어, 보안삭제등을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할수 있습니다. 물론 타사의 SSD에 대한 정보 확인도 가능하긴 하지만 SSD의 스캔이나 보안삭제등의 고유 기능은 작동이 불가능합니다.


▲ 5기가 파일 복사


▲ 10기가 파일 복사


100기가 더미 파일이 아닌 실질적인 데이터 파일 복사를 진행해봤는데요. 복사시 파일의 크기에 따라 시간의 차이가 다소 발생되는데, 이 부분은 확실히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의 장점이 고스란히 들어나는데, 영상작업이나 대용량 파일 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는 SATA3 인터페이스 기반과는 차별적인 빠른 속도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기존 삼성 850PRO에서는 평균 50~52프레임 정도 나오던 게임이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 장착후에는 광원효과가 제법 많이 발생되는 구간에서도 꾸준히 60프레임에 가까운 수치를 보여주어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실제 게이머들에게는 단 몇 프레임도 하드웨어 선택에 큰 결정이 되는 만큼 SATA 인터페이스보다는 확실히 성능이 앞서는 모습입니다.



최상옵션 상태로 프레임의 하락없이 굉장히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기존 Direct-X 방식이 아닌 Vulkan API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래픽 카드 이외에도 메모리 및 SSD등의 주변기기가 따라다지 못한다면 게임은 가능할수 있으나 부드러운 모션이나 무빙등 전체적인 게임플레이의 많은 제약이 있을수 있습니다. 기존 삼성 850PRO 사용시보다 평균 5프레임 정도 차이가 발생되었습니다.



최근들어 144Hz 모니터의 보급으로 많은 유저들이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 144Hz 방어를 위해 PC 조립시 하드웨어 사양에 대한 글을 각종 커뮤니티에서 종종 볼수 있습니다.

분명 모든 사양이 144Hz로 구동할수 있는 사양이 맞는것 같은데 갑작스런 프레임 하락이 발생된다는 글도 많고, 하드웨어적인 손상이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도 아니다라는 글도 많고, 실제 어떤 분은 SSD 교체후 해결됬다는 답변 글도 의외로 많기도합니다. 인기게임인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의 경우 은근 PC 사양을 많이 타는 게임인데, 두게임 모두 GXT1060 급에서는 옵션을 조금 맞춰주기만해도 기존 삼성 850PRO 에서도 물론 144Hz 방어는 가능하나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 장착후에는 좀 더 일관된 프레임과 그리고 다수의 플레이어가 모인 접전시 급작스런 프레임 저하가 현저히 줄어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 게임 플레이시에도 물론 약 10프레임 정도의 상승 효과도 있었습니다.


멀티태스킹

 

최근들어 아프리카등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분들도 많고, 또한 PC를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중 동시 작업을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멀티태스킹은 물론 여러 하드웨어가 고사양일수록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게 되는데, 기존 삼성 850PRO의 경우 이론상 최대 600MB/s의 속도를 가지나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 는 최대 1,500MB/s의 속도를 갖고 있어, 자연히 전송속도와 대역폭에서 차이가 발생하고, 평소 다중작업이나 아니면 좀 더 쾌적한 게이밍을 진행하고 싶다하는 유저에게는 자연스럽게 최종 종착지는 M.2 폼팩터의 NVME가 될것입니다. 기존 SATA 폼팩터 방식에서도 물론 멀티태스킹은 가능합니다만

게임플레이시 분명한 프레임 하락이 발생되던 구간을 확실히 느꼈던 부분도,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로 교체후에는 굉장히 부드러운 멀티작업과 게임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Conclusion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는 기존 3D NAND TLC SSD의 뒤를 이어 시장의 자연스런 논리로 앞으로의 시장을 이끌어갈 최초의 QLC SSD입니다. 이미 많은 업체들도 실제 QLC 타입의 SSD들을 출시할 계획에 있는데, QLC SSD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긴 합니다만, 제가 실제 사용해본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를 평가해보자면 종합적인 부분은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안정성의 부분은 장시간 사용해보고 판단해야될 부분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이보다 좋은 가성비 솔직히 찾긴 쉽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가격대비 충분히 만족할만한 가성비를 지닌 제품이며, 피씨디렉트의 무상 A/S기간도 넉넉한 5년으로 충분히 신뢰할수 있으며, 제가 아는 분들에 M.2 제품중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있냐?라고 묻는다면 저는 인텔 660P M.2 2280 512GB SSD를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본 사용기는 피씨디렉트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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