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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DAC 심장을 심어주자..NEXUM AQUA 마이크로 USB FOR 안드로이드 사용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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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DAC 심장을 심어주자..NEXUM AQUA 마이크로 USB FOR 안드로이드 사용기

amuleti 2018. 9. 16. 12:01

 


Prologue


안녕하세요 GamerZ 인사드립니다.

최근 출시되는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을 보면 DAC를 기본적으로 내장한채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스마트폰은 더이상 단순한 전화의 개념을 넘어 멀티미디어 기기로써 자리를 잡은지 오래이며, QUAD DAC를 장착한 스마트폰까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도록 수없이 들어온 DAC 이게 과연 무엇일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든 소리는 아나로그라는 것을 먼저 인지해야하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MP3나 FLAC 파일들은 모두 디지털로 녹음되어 인간이 직접적으로 들을수는 없기에 디지탈로 만들어진 음원 소스를 아나로그 신호로 변화해주는 장치 즉 DAC( Digital to Anagog Converter)를 통해를 거쳐 우리가 소리로 듣게되는 원리입니다.




불과 얼마전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폰은 출시전부터 기존의 3.5mm 스테레오 단자를 제거한다는 정보로인해 세간의 큰 화재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분명 언젠가는 3.5mm 스테레오 단자는 사라질 것입니다.

MP3 그리고 무손실 음원인 FLAC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쉽게 접해온 MP3 파일은 인간이 들을수 있는 즉 가청 주파수 대역만 저장하고 나머지 주파수 대역은 잘라내고 압축한 방식으로 획기적으로 용량을 줄일수있어 저장매체가 한계적이었던 과거 오랜기간 각광 받아온 코덱 방식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저장매체들은 워낙 고용량으로 일반인도 쉽게 다가설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무손실 음원인 FLAC파일로 이미 듣고있거나 또는 관심을 갖는 분들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넥슘 아쿠아"라는 제품으로 쉽게 설명드리자면 소위 무손실음원인 24bit/192Kh Hi-Fi 고품질의 음원을 우리 귀에 뛰어난 음질로 그대로 들려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Package


넥슘 아쿠아는 CD 음질(16bit 44khz)수준을 넘은 스튜디오급의 24bit/192khz의 Hi-Fi 고해상도 사운드를 듣게 해주는 휴대용 DAC로 현재 판매중인 제품은 일반적인 마이크로 5핀 방식과, USB TYPE-C 방식 그리고 애플 라이트닝 방식까지 다양한 플랫폼에 맞춰져 출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컬러로 보다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게 했습니다.



패키지 박스는 화이트한 컬러로 깔끔 심플한 느낌이며, 박스 전면부에 넥슘아쿠아의 외형을 직접 볼수 있도록 투명한 창으로 만들어 놓은 형태입니다.



패키지 박스 후면에는 넥슘 아쿠아의 기능적인 부분을 깔끔하게 인쇄해놓은 형태입니다.



패키지 박스를 개봉하면 넥슘 아쿠아의 버튼부 설명과 스펙적인 부분의 안내서가 꼼꼼히 동봉되어 있습니다.



패키지의 기본 구성은 넥슘 아쿠아와 마이크로 5핀을 PC용 USB로 변환 가능한 젠더 그리고 가죽 소재로 고급스럽게 만들어진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esign


가죽으로 만들어진 파우치는 넥슘 아쿠아와 USB 젠더를 함께 보관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으며, 바느질과 마무리 처리가 매우 깔끔합니다.



넥슘 아쿠아는 애플사 제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바디를 정밀 CNC 가능 처리된 매우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고 있는데, 바디 외관의 결속부나 마감도의 퀄리티가 대단히 좋습니다. 



3.5mm 스테레오 단자부와 바로 옆 부분에는 작은 형태로 넥슘 아쿠아의 상태를 알려주는 상태 LED가 위치해 있습니다.



측면부에는 볼륨 UP/DOWN 및 음악 PLAY와 PAUSE를 겸용하는 3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넥슘 아쿠아는 마이크로 5핀 방식과 USB TYPE-C 그리고 애플 라이트닝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나뉘어 출시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은 고급스럽게 패브릭 처리되어 있어 내구성이 크게 증대되어 있습니다.


Music


넥슘 아쿠아는 스마트폰만이 아닌 기본 구성된 USB 변환 젠더를 활용하여 PC와 연결시 PLUG & PLAY로 자동으로 드라이버 설치가 되어 외장형 DAC로 사용이 가능하며, FLAC 파일 재생시 기존이 소프트웨어로만 듣던 음질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넥슘 아쿠아는 별도의 내장 배터리를 갖고 있지 않으며, 스마트폰의 마이크로 5핀 방식으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휴대용 DAC라는 개념을 놓고 볼때 고가의 이어폰보다는 번들 이어폰에 좀 더 확실한 음질적 변화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쿼드비트4를 먼저 연결해보고 음악을 청음해봤습니다. 일단 쿼드비트 4는 4극 타입의 이어폰이기 때문에 넥슘 아쿠아에 연결시 리모컨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쿼드비트4를 연결한 이유는 평소 올드팝과 락발라드 음원을 FLAC 파일로 즐겨들었기 때문에 음질적 변화를 확연하게 체감해보려는 의도였는데, 넥슘 아쿠아를 연결후 청음해본 첫 느낌은 기존에 이어폰으로만 듣던 답답함이 속시원히 확 뚫리는 느낌으로 굉장히 화사하면서도 밝게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백스테이징이 굉장히 넓게 느껴지고 음장감과 잔향의 울림이 매우 좋습니다.



번들이어폰만으로도 확연한 음질적 차이를 느낄수 있었기에 좀 더 상급의 이어폰을 연결후 약 1주일 정도를 사용해봤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한번 발 들이면 끊기가 힘듭니다.

어느새 음악 청음시 자연스럽게 넥슘 아쿠아를 연결하는 제 모습을 보고 이젠 음악과 당연하다는듯이 손이 먼저 갑니다. 분명 사용하는 이어폰과의 어느 정도 매칭도 중요하겠지만, 현재 제가 사용중인 TFZ 시크릿 가든이나 원모어 E1010등 보유중인 10여종의 이어폰들과는 상당히 좋은 매칭을 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스테이징 자체를 넓게 만들어 공간감의 형성과 보컬의 호소력을 확실히 UP시키면서도 높은 고역대의 시원스럽게 뻗는 음이 청량감마져 들게 만들었습니다.



넥슘 아쿠아는 음악듣는 묘미를 가져다주는 DAC 입니다. 한번 사용해보면 어느덧 넥슘 아쿠아를 찾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음악과 그에 따른 디바이스를 찾는 분들이 왜 그토록 좋은 앰드와 리시버를 찾을까하는 부분도 이젠 이해가 갑니다. 일반적인 번들 이어폰만으로도 상당한 음질적 변화와 시원함이 느껴질 정도이고, 좀 더 고급 리시버를 사용해보니 스마트폰이 마치 DAP이나 Hi-Fi 기기로 변한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넥슘 아쿠아가 주는 음질적 변화는 매우 만족스러워서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작은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고급스러운 외형을 고루 잘 갖추고 있어 음악을 좋아하시거나 또는 현재 사용하는 디바이스 음질에 불만족스러운 분들에게 넥슘 아쿠아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본 사용기는 사운드캣으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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